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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싱가포르와의 경기에서 손흥민 이강인이 멀티골을 기록하며 싱가포르에 7:0으로 대승을 기록했다. 싱가포르에 7골이나 터뜨리는 골 잔치를 벌이며 3차 예선 진출을 확정 지은 가운데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번 승리로 월드컵 2차전 4승 1 무를 기록하게 된 한국은 2위 중국이 동시간대에 열린 태국전에서 무승부를 거둠에 따라 남은 중국전과 상관없이 조 1위로 3차전 진출을 확정 지었다. 오늘 벌어질 중국과의 2차 예선 C조 6차전은 오늘 저녁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전반 4분 만의 코너킥
전반 4분 만에 얻은 코너킥에서 조유민의 헤더는 경기 분위기를 더욱 한층 열을 올려주었고 이른 시간에 선제골로 연결되며 결실을 맺게 된다. 또한 전반 9분 첫 골을 넣은 지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아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며 때린 슈팅이 골키퍼의 선방에 맞고 흘러나오자 주민규가 골을 잡아 뛰어 빠져 있던 이강인에게 연결! 이강인이 보디 페인팅으로 수비한 명을 젖히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버린다.
후반전의 골잔치
후반전은 그야말로 폭탄을 퍼붓듯 골을 퍼부었다. 후반 8분이 지나 손흥민이 치고 들어오는 중앙의 수비진은 속수무책이었고 수비진을 따돌린 볼은 골대 뒤 먼 쪽을 노리는 슈팅으로 이어져 다시 격차를 벌린다. 그리고 1분 뒤 한국 중원에서 상대볼을 끊어낸 주민규는 이강인에게 패스하고 그 패스를 받은 이강인은 침착한 마무리로 4번째 골을 이어나갔다. 이어 후반 11분 손흥민은 다시 한번 중앙으로 치고 들어와 먼 쪽을 노리는 동일한 패턴으로 멀티골을 완성한다.
후반전 25분 두명의선수교체
후반 25분 이재성과 황재원이 경기를 마무리하고 배준호, 박승욱이 투입되며 각각 A매치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처음으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배준호가 A매치 첫 골을 넣게 되고 이어 후반 36분 코너킥이 발생한 혼전의 상황에서 황희찬까지 득점을 터뜨려 한국이 싱가포르를 상대로 7 - 0 대승을 이끌게 된다.
2026 FIFA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5차전
한국은 싱가포르를 상대로 7 - 0 대승을 이끌며 이 안에는 이강인 2 득점, 주민규 1득점 , 손흥민 2득점, 배준호 1 득점, 황희찬 1 득점을 내면서 승리의 주역이 된다.
오늘 중국과의 경기는 오직 여기에서만